저희집에서 방화까지 지하철로만 1시간 20분... 동에서 서를 가로지르며 방화종합복지관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팀장님께서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간단한 다과도 차려주셨습니다. 이렇게 환영을 받고 나니 풋풋한 대학생들이 속속 교육장으로 들어오며 환한 인사로 응대해 주었습니다.

월요일 아침, 실습 일과의 첫 번째 일정으로 오전 교육이 준비되다보니 시청각 자료를 보는 시간에는 간간이 조는 학생들이 있었지만 강국장님의 강의에는 모두들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복지국가의 가치를 어떻게 실현할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복지국가에 대한 큰 그림과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있지 않으면 실천현장에 매몰되어 복지사업의 하수인으로 순응하고 길들여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경계하고 지속적인 학습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복지 보편주의자로 인식하고 있지만 사회보험과 사회보장제도 그리고 사회서비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하고 있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선별주의적 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지 모르겠습니다.

깨알 광고~ 사회복지실천가 교육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