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 회원님이 신입직원 1명, 실습생 5명과 함께 단체 사무국에 친히 방문해 주셨습니다. 교육을 맡은 국장님께서는 미처 예상하지 못한 구성원의 성비로 인해 약간 당황(?)하셨지만 그들의 진지한 학습태도로 인해 또한번 흔들리셨습니다. 그러나 이내 평정심을 유지하시고 다시 교육에 집중하셨습니다.
그러나 2차로 집단 화장실 사태가 발생하면서 또한번의 위기를 맞았지만 앞에 쌓아둔 책소개를 이어가며 노련하게 교육을 이어나가셨습니다.
대학원생과 대학교 고학년생으로 구성된 이번 실습생들은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하고 듣지 못한 영국의 복지국가 탄생과 그 배경이 된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베버지리 보고서 등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장님을 아는 어떤 분이 저희 사무국에서 작은 노트북으로 교육하는 모습을 안타깝게 여기고 대형 모니터를 기부해주셨습니다. 당일 이 모니터를 이용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는데 테이블 끝에 앉은 사람도 선명하게 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소리도 생생히 전달되어 교육의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