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은 아니지만 서울복지시민연대에서 활동하는 동안 이렇게 많은 실습생은 처음 보았습니다. 복지연대 사무국에 이렇게 많은 실습생이 방문한 것도 처음이지만 타기관에 실습생 교육을 위해 방문했을 때도 이처럼 많은 실습생은 보지 못했습니다.

많은 인원이 참여했을뿐 아니라 시원찮은 설명에도 불구하고 어느 하나 집중하지 않은 사람이 없었으며 끝까지 관심과 미소로 참여해 준 실습생들이 고마웠습니다. 또한 많은 인원이 좁은 사무실에 있다보니 에어컨이 제기능을 못했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질문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사회복지사로서 정체성을 잃지 않고 어느 곳에 있든지 사람을 사람답게,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어가는 사회복지사가 되길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