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현장에서 코로나 이후,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설 운영 개선과 서비스 다각화 같은 노력을 쏟고 있지만, 여전히 서비스·돌봄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는데, 이러한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코로나로 사회 환경은 변했지만 업무형태는 변하지 않았다든가, 이용자 대응 방식 등 여전히 뒤쳐저 있는 것에는 무엇이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구조적·제도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서울시 상대로 제안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어제 2020년 서울시 복지실태 조사 및 보도자료 나왔습니다. 서울시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가 역대 최대를 기록(33.3%)한 상황에서 1인가구의 욕구가 다양하게 나타났는데, 이들의 첫 번째 필요는 위기상황(안전, 질병) 시 대처에 취약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는 것이고, 그 다음으로 빈곤, 외로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코로나 감염에 대한 불안과 이로 파생하는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단절로 인한  삶의 불안정 등 위험도 인식이 높은 상황에서 서울복지시민연대 회원들이 느끼는 생활의 위험도를 알아보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우리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하고자 하오니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제 곧 만나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