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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복지연대
조회
4,051회
작성일
21-05-22 22:00

본문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두고 장애인차별철폐를 위한 1박 2일 결의대회가 19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있었습니다.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을 위해서는 정부가 발달장애 국가책임제와 장애인 수용시설 폐지 등을 추진해야 하고 이에 대한 답변으로 문 대통령이 구체적인 예산 확대 계획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발달장애인 20만명 중 2만명이 국가의 활동 지원을 받고 있지만, 지원 서비스는 하루 3시간 밖에 안되기 때문에 여전히 기본권이 제약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발달장애인은 비장애인과 똑같이 일해도 일한 만큼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차별을 없애 달라고 요구하였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처절했던 장면은 오체투지가 아니었을까 생각하였습니다. 생애 처음으로 목격한 오체투지는 장애인들이 몸으로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저항을 표현하였다고 생각했고, 정권이 바뀐 상황에서 이들이 이렇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도달하게 됐는지 착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장애인들에게 이동권이 확보 되고 활동 지원도 넉넉해져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과 더불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그날까지 연대하고 또 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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