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 주(1204~1210까지) 주간 복지 동향 Weekly Welfare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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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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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2-12-1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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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르신만 있던 ‘경로당’에 아이들이? 지역 자원 모이는 공공공간으로(12/5, 월)
- ‘노인 공간’인 경로당이 최근 주민에게 문을 열어서 지역 구심점이 된 사례가 늘고 있음. 공공성을 띤 공유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서울 시내에서 활용도가 높아지면 지역 자원을 모아 커뮤니티 기능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짐
-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의 경로당은 총 3484곳(2021년 12월 기준)으로 12만9916명이 회원으로 등록. 이 가운데 ‘개방형’은 750여곳
- 1989년 노인복지법 개정으로 노인여가시설이 되면서 국가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는 경로당은 운영 규정상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회비를 낸 회원만 이용할 수 있음. 하지만 지역 내 공동체,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 해소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개방형으로 전환하는 곳들을 추가로 지원
- 강동구에서 민간 위탁으로 오후 4~10시까지 센터장과 교사 3명이 배치돼 아동·청소년의 자치활동을 돕는데, 방과 후 돌봄과 아동자치위원회 구성 등에 필요한 재원 등을 조례에 따라 자치구가 책임져 이용료가 무료
- 경로당 개방은 지역 자원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도 함. 망원2동에선 아동 서적 300권을 주민이 기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