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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째 주(0228~0306까지) 주간 복지 동향 Weekly Welfare Trend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복지연대
조회
3,479회
작성일
21-05-14 16:07

본문

 

 

 

1. 생필품 무료 나눔 넘어 ‘복지 사각지대’ 줄인다(3/1, 월)

  • 영원마켓은 기존 푸드뱅크 이용자인 긴급지원대상, 기초수급탈락자, 차상위계층이 아닌 영등포 구민 누구나 월 1회, 최대 3만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필품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조성한 곳
  • 영원마켓 운영 첫 한 달 집계를 보면, 지난 1월18일부터 2월19일까지 휴일과 설연휴 등을 제외하고 23일간 1·2·3호점 누적 이용자 수는 1152명이었으. 하루 평균 50명이 이용. 2번 이용한 사람은 80명. 구는 2회 이상 이용한 주민은 동주민센터와 연계해 복지상담을 진행하고 있음
  • 영등포구 관계자는 “영원마켓은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역할도 한다”고 설명. 실례로 1월19일과 2월10일 두 차례 영원마켓 2호점을 이용한 한 한부모 가정은 양육비·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 지원사업을 신청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음
  • 누적 이용자 1152명 중 여성이 716명으로 남성 436명보다 많았음. 연령별로는 60대가 395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312명, 50대 231명 순이었음. 20대(29명), 30대(30명), 40대(63명)도 적지 않았음
  • 선호물품 1순위는 쌀이나 잡곡

 

2. 개인파산신청 서울시민 10명 중 7명 '기초생활수급자'(3/1, 월)

  •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가 지난해 개인파산·면책을 신청한 채무자 1108명의 생활실태 및 채무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청인의 83.3%가 50대 이상이며, 75.5%는 기초생활수급자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일 밝힘
  • 센터를 이용한 파산신청인의 대부분이 취약계층인 셈. 1인 가구 비율도 50%에 달함
  • 개인파산신청자의 54,2%는 신청 3년 전까지는 임금생활 또는 자영업형태의 소득활동을 했으나 파산신청을 할 시점에는 79.2%가 무직상태인 것으로 파악 
  • 센터를 찾기 전까지 약 4년간 ‘잠재적 파산기간’에 있던 신청인 비율도 51.4%에 달함. 잠재적 파산기간이란 채무를 갚지 못해 실질적으로 파탄상태에 이른 연도에서부터 파산을 신청한 연도 사이의 기간을 말함
  • 감당할 수 없는 채무를 지게 된 주요 원인은 생활비 부족(44.5%)이었으며, 사업상 경영파탄(22%), 사기피해(8.6%), 타인채무보증(6.8%) 순으로 나타남. 소득보다 채무(원리금)가 늘어나고(33.6%), 실직과 폐업 등 소득활동을 할 수 없게 돼서(34.4%)가 지급불능상태에 이른 직접원인으로 꼽힘. 병원 입원 등 의료부담으로 인한 지급불능도 8.5%를 차지

 

3. '천만 서울시민'이 사라졌다(3/3, 수)

  • 2020년 말 기준 서울시민은 991만명. 연령별 인구수를 보면 25~29세 인구가 85만8648명으로 가장 많았고, 45~49세 81만9052명, 50~54세 80만7718명 순으로 높았음
  • 전년대비 15~19세, 45~49세, 35~39세 순으로 인구가 크게 감소했으며, 60세 이상 인구는 모든 구간에서 증가. 특히 0~4세 인구가 10.26% 감소한 반면, 85~89세 인구는 11.42% 증가해 급격한 저출산·고령화 현상을 보임
  • 서울에 거주하는 연령별 인구만으로 보면 생애주기에 따라 대학, 취업 등을 이유로 서울에 거주하던 청년이 내집 마련, 취업 등을 이유로 서울을 빠져나가는 현상도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
  • 서울의 2020년 고령화율(총인구 중 64세 이상 인구비)은 15.8%로, 고령사회 기준인 14%를 초과했으며, 10년 전(9.5%)보다도 크게 높아졌음
  • 내국인 세대수는 441만7954세대로 전년보다 2.09% 증가했으나, 세대당 인구는 2.19명으로 0.06명 감소. 전체 세대에서 1~2인 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63.8%로 전년(61.8%)보다 2%포인트 증가. 1인세대 비율이 높은 곳은 관악구(58.3%), 종로구(51.1%), 중구(50.7%)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