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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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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and Take 는 많은 사례들을 제시하면서 독자들이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게 정리되어 있으나, 개인적으로 쉽지 않은 책이었다. 도와주는 것에도 실패하지 않는 논리가 있다는 것이 쉽게 와 닿지 않았다. 나의 무의식중에는 주는 행위에 논리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거 같다. 일을 하다보면 동일한 업무강도에도 반응이 사람마다 다름을 경험한다. 지쳐 떨어지는 사람과 지속적으로 열정을 불태우며 위기상황에 강한 사람이 있고 상황을 정리하면서 성공하는 사람을 경험한다.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이 책에서는 인간은 스트레스 반응에서 가장 놀라운 측면을 관계를 맺고자 하는 성향이라고 말한다. 인간은 집단 안에서 힘을 합쳐 위기를 넘기려 한다고도 이야기한다. 뒤돌아 생각해보니 나 역시 일에 지칠 때 이 책모임이 나에게 배려와 친교의 지원망이 되어 주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책을 어떤 이에게 추천하면 좋을지 고민해 본다. 첫 번째로 속은 그렇지 않은데 호구로 보이고 싶지 않아 센척하는 이들에 권하고 싶다.

 

1.jpg

 

사람과의 관계는 주고 받는 것이다. 줄 때나 받을 때나 깔끔하게! 그것이 인생 잘 사는 방법이다.

 

자본주의에 쪄들고 경쟁에 내몰려도 보상과 대가를 바라지 않고 베푸는 삶에 대한 경외심과 동시에, 현실적인 거리감을 느낄 수 있었던 기회를 가져봤습니다. 기버, 테이커, 매쳐라는 잣대를 나와 남에게 들이대는 것보다 너나 없이 소중한 인간이라는 점을 기억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3.jpg

 

성공한 기버의 사례들을 보면서 베푸는 삶이 성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이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책에 나오는 3가지의 유형을 보며 나는 어떤 유형일까 생각해 보았으며, 주변 지인들을 살피면서 내가 이들에게 베풀수 있는게 무엇일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무조건 기버의 삶을 따라하기 보다 상황에 따라 적절히 맞춰가는 것 또한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jpg

 

기버든 테이커든 매쳐든 사람의 유형을 떠나 우리가 일을 할 때 어떤 동료 또는 상사와 근무하고 싶은지 스스로에게 질문하면 답이 바로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자신의 업무는 물론이거니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타인을 도울 때 근무처, 더 나아가 사회를 좀더 탈경쟁적이고 사람냄새 나도록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능력이라는 측면에서도 위 3가지 유형 중 단연 기버가 으뜸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누가 남을 도와줄 수 있나? 능력 없는 사람이 남을 도와줄 수 있을까?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도 남음이 없으면 감히 남을 도와줄 생각을 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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