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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통계적 수치를 활용해서 지금 20세인 사람은 100세 이상, 40세인 사람은 95세 이상, 60세인 사람은 90세 이상 살 확률이 50%가 된다고 하면서 100세 인생시대가 다가왔다고 선언한다. 인간의 수명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과거 학교생활 직장생활 퇴직생활이라는 3단계 라이프사이클이 근본적으로 변화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노후 경제적 문제의 해결 대안이었던 연금을 국가가 감당하기 어렵다는 점. 긴 은퇴 후 생활을 보내기 위해 가족 친구 등의 무형자산의 중요성이 커져간다는 점 등을 구체적인 나이대 별 시나리오로 제시한다. 4차산업 혁명시대를 예측하고 다양한 시사점들을 제시하고는 있으나 궁극적으로 저자들이 제시하는 해결책은 오랫동안 80세 정도까지 직업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이 제시하는 시나리오  모두를 동의하기는 어렵지만,  큰 병만 없다면  나도 90세 이상까지 살 것이라는 점은 확실히 알게되었다. 내가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더 구체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국가와 사회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지도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는 점도 분명해 보인다. 지금까지 내가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4차산업혁명을 통한 비약적 생산력 발달을 기반으로 한 기본소득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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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가 너무 먼 미래라 그에 따른 계획을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책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노년을 계획해야할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제가 60대가 되었을땐 청년 취업난이 아닌 노년 취업난이 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씁쓸함이 있었지만 건강하고 안정적인 100세를 맞이하기 위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되겠다는 생각을 갖게해준 책이었습니다.

 

경제적인 부분에서는 어려운 내용이 많았지만 노후에 대한 무형, 유형자산의 균형을 중요시하며 현실적인 '인생 제태크' 강의 같던 책이었다. 현재를 만끽하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노후의 미래를 현실적으로 그려볼 수 있었고 꾸준한 준비의 필요성을 알게 해 준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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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수명이 증가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상식이 돼버린 지금도 정작 내 삶에 적용해 계획을 세우는 것은 힘들다. 노후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사람들은 나 같은 부류를 답답해하며 온갖 조언들을 퍼부어도 좀처럼 내 몸과 마음은 움직이지 않는다. 저자가 얘기한 것처럼 가급적 오랫동안 일을 하고,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의 제도를 활용하여 100세 인생을 대비할 수 있는 사람 역시 현재의 기득권 또는 상류층에 국한된다. 생각할수록 힘이 빠진다. 미래를 위해 오늘 내 허리띠를 조여서 인내하는 것이 행복한 삶일 수 있을지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 100세 인생이 저주가 아닌 선물이 되기 위해서는 사회구성원 모두가 믿고 행복할 수 있는 사회적인 시스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정의와 평등을 논하는 복지국가보다는 죽는 날까지 두려움 없이 웃으며 살아갈 수 있는 복지국가를 함께 꿈꿔야한다. 노후공포마케팅으로 인해 내가 장만한 집을 절대 내 자식에게 주지 않고 주택연금 등의 방법으로 연명해야겠다는 결심을 한번 더하게 된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해결할 카드 하나를 쥐고 있을 뿐이다. 한평생 내 집 마련하기 위한 힘겨운 하루를 살아내는 한국사회에서 집이 재산의 척도가 아닌 삶의 공간이 된다면,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이유로 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면 치열한 노후계획과 그 실행에 대한 노력 대신 행복한 하루하루를 향유할 수 있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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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인생은 의료수준의 발달과 과학의 발전으로 인간의 기대수명이 날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는데, 이전과 같이 70 혹은 80세 기준으로 인생을 계획하기보다 100세에 맞는 계획을 지금이라도 설계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좀더 구체적으로 100세까지 기대수명이 연장될 경우 현재 소득의 저축 비율을 얼마로 가져가야 하는지 그리고 인생을 크게 3등분, 즉 교육 받는 기간(0~30세), 일하는 기간(31~60세), 퇴직 이후 기간(61세 이후)으로 단순화 할 것이 아니라(산업화 시대) 4차 산업을 염두에 둔 보다 다분화된 인생을 준비하여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 모든 것을 개인의 선택과 책임이라는 구도로 설명하고 있고 산업의 발전과 변화에 맞는 사회 또는 정부의 생애주기 복지 서비스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있지 않다. 자유주의적 복지국가에 속하는 미국인의 전형적 시각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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