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모임과 나눔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복지연대
- 조회
- 2,652회
- 작성일
- 21-12-1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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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대면하기 힘든 상황에서 with 코로나 시행이후 큰 맘 먹고 얼굴을 맞대었습니다. 9월 이후 온라인 책모임도 멈춘 상황에서 앞으로 책모임을 어떻게 운영할지 논의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그러나 논의도 잠시뿐이었고, 그 동안 나누지 못한 서로의 이야기를 풀어넣기 시작하여 밤 11시가 돼서야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였고, 자세한 이야기는 23일에 만나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꼭 무엇인가를 해야만 의미 있는 것이 아니라 만남 자체로 의미 있는 시간이라는 것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누구나 참여하여 아무 이야기나 나눌 수 있는 '안전한 모임'이 되어 가는 거 같아 따뜻함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