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주의 시민권을 읽으며, 다음과 같은 질문에 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자신이 미국이나 기타 국가에 이민 혹은 비이민신분으로 체류하고 있다고 상상하고, 나라면 어떤 환경에 처할지, 어떻게 대처할지, 어떻게 살아갈지 등등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타국의 다문화주의 정책이 우리나라에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서로의 의견을 나눴습니다. 

캐나다의 경우 소수자 집단의 언어권리를 부여하고 있다. 연방법에서 프랑스어 사용자의 권리는 개인들에게 부여되고 이들 개인들에 의해 행사된다.

나는 전통적인 인권 원칙을 소수자 집단권리로 보완하는 것이 정당하며, 또한 사실상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 다문화적 국가에서 포괄적인 정의론은, 한편으로는 집단 구성원 지위와 관계없이 개인에게 부여되는 보편적 권리,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특정의 집단 차별적 권리나 소수자 문화에 대한 특별한 지위, 이 양자 모두를 포함하게 될 것이다.

미국에 있는 소수민족들은 독특한 문화적 공동체로서 자신들의 지위를 반영하고 보호할 것을 염두에 둔 일련의 권리를 지니고 있으며, 이들은 이러한 권리들을 보유하고 확대하기 위해 투쟁해왔다. 

이러한 민족적 및 인종문화적 차이들을 수용하기 위한 특별한 집단특수적 조치들이 시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