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진 음식과 쾌적한 환경, 화려한 네트워크 그리고 잘 짜여진 프로그램

조직위원회에서 정기모임을 기획하였습니다. 서울복지시민연대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라고 할 수 있는 총회와 창립기념행사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매월 정기모임을 가지려고 하는지 우려하는 분이 계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기존에 잘 나왔던 회원들 간에도 서로 무슨 일을 하는지 잘 알지 못하고, 어떤 계기가 없는 이상 피상적 관계를 넘어서지 못하고 이러한 관계를 지속해 왔습니다. 하물며 처음 가입한 회원분들과 공식적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회원분들은 서로 간의 관계 형성은 고사하고 서울복지시민연대가 어떤 단체인지도 모른채 지내고 계십니다.

복지국가 운동단체로써 열심히 주장하고 싸우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는 단체 사무국만의 일이 아닌 회원들 모두의 일이기에, 평소 서울복지시민연대 활동에 관심을 갖고 관계를 형성하여 복지국가운동의 더 큰 동력으로 만들어 나갔으면 합니다.

처음하는 행사이기에 한 발 물러서 어떻게 진행하는지 지켜보실 수 있지만 조직위만의 또는 사무국만의 행사가 아니기에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월간 복지연대의 첫 번째 행사는 관.계.형.성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신입회원들과 기존 회원들, 기존 회원들 간의 관계형성 그 첫발을 떼려고 합니다. 당연히 어색하겠지만 이러한 모임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서먹함을 제거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복지국가 발전을 위한 단단하고 듬직한 세력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신청하기 → https://goo.gl/forms/H6vfLzXy49AfQBvE3